생리와 관련된 소문의 진실(2)
다이어트에 가장 효과적인 시기
생리 기간 동안 몸이 붓고, 배가 더 나오고, 몸이 무거워지는 여성들이 많습니다. 생리 주기에 맞추어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체내에 수분이 축적 되기 때문에 그런 증상들이 생긴다고 하는데요. 생리가 끝날 즈음부터 다시 원래의 상태로 돌아오기 때문에, 몸도 가벼워지고 왠지 날씬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날씬해지는 것이 아니라 원래의 상태, 다시 말해서 붓기 전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살이 빠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뿐이지 결국에는 주기적으로 변화하는 과정의 일부라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생리주기 다이어트
생리주기 다이어트는 붓기가 빠지고 식욕이 줄어드는 기간을 활용해서 좀 더 효율적으로 살을 빼보자는 취지의 다이어트방법이며, 다이어트를 생각해 본 여성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보았을 법한 방법입니다.
생리가 끝날 무렵부터 식이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는 고전적인 방법의 다이어트지만, 축적되어있던 수분이 함께 빠져나가고, 입맛이 없으니 더욱 수월해서 효과가 배가 된다는 원리입니다. 하지만 식욕이 줄어들고 붓기가 빠지는 기간이 있는 만큼, 식욕이 늘고 붓기가 다시 축적되는 기간이 있다는 것이 무리수이기도 하답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오히려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들에게 기운 빠지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답니다.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는 여성분들은 생리 주기의 변화에 맞추어서 식욕과 체중이 변한다는 점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 식욕이 갑작스럽게 늘거나 체중 감소에 정체기가 생기더라도 당황하거나 의욕을 상실하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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