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의 첫니!
첫 이가 나는 시기
보통의 경우라면 생후 4~7개월 사이에 첫 이가
나지만 개인차가 있습니다. 첫돌이 지나도 첫 이가
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첫 이가
늦어진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아기는 3세가 되면 20개의 젖니가 모두 납니다.
첫 이가 나오려는 징후:
아기가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짜증을 부림
이앓이의 불편함 때문에
짜증을 낼 수도 있습니다.
딱딱한 물건을 씹으려고 함
우리 아이는 잇몸이
눌리는 것을 완화시키려고 노력하는
거예요.
울음
치아가 잇몸을 뚫고
나오는 아픔으로,
울 수도 있어요.
이가 나려는 곳(만지면 단단함)의 잇몸이 붓거나 아픔
주의하세요 – 민간요법에 의하면
알코올로 잇몸을 문지르면 감각을
무디게 할 수 있다지만,
아이 잇몸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침을 흘림
침은 염증이 난 잇몸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미열이 나기도 함
이앓이로 인한 미열은 흔하지만,
38.3도를 넘는 고열이나 설사는
첫 이가 나려는 증상이 아닙니다*.
*고열이나 설사 증상을 보이면, 소아과 전문의에게 문의하세요.
잇몸 통증을 완화하는 방법
꽉 누르기
깨끗한 손으로 아기의 잇몸을 문질러 주거나 단단한 고무 재질의 치발기나 고무 젖꼭지를 물려줍니다.
차갑게 하기
치발기나 고무 젖꼭지, 또는 젖은 손수건을 냉장고에 두어 차갑게 합니다. 단, 완전히 얼리는 것은 금물입니다.
너무 딱딱한 물체는 아기의 연약한 잇몸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아이가 고체로 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면 차갑고 부드러운 음식(요거트 등)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피해야 할 것
만 2세 이하의 아기에게는 티딩젤(teething gel)이나 리퀴드를 사용하지 마세요. 이러한 제품에는 아기에게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 물질인 벤조카인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아기가 깨물어서 터뜨릴 위험이 있으니 안에 액체가 들어있는 치발기를 사용하지 마세요. 술을 잇몸에 발라주면 통증이 가라앉는다는 속설이 있으나, 이는 아기에게 위험한 행동입니다. 아기가 쉽게 깨물 수 있도록 치발기를 목에 걸어주는 행위도 금물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고 대처한다면 당신의 소중한 아기는 첫 이가 나는 시기를 무사히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아이를 편안하게 해 주세요!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과 같이 아세트아미노펜이 함유된 진통제를 사용하면 아이의 이앓이로 오는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위해서는 의사, 약사 선생님과 상의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
마음 편히 우리 아이의 통증을 케어해 주고 열 또한 빠르게 내려 줍니다.